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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 뇌전증과 비만 위험?!

여러분 ADHD아시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자애 라고 하는데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이면서 광잉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ADHD 아동의 경우 뇌전증과 비만, 당뇨 등 여러 동반질환의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뇌전증은 예전에 간질이라고 불리던 질환의 새 이름입니다)

이 연구의 경우 서울아산병원에서 나온 결과인데요 소아/청소년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뇌전증의 위험은 6.42배, 사시는 1.79배, 만성 편도염은 1.56배, 중이염은 1.23배, 천식은 1.14배 높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러한 것이 위의 특정한 질환 뿐 아니라 질환을 크게 묶어서 분류를 했을때에도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뇌전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의 경우는 2.59배, 비만이나 당뇨 등의 내분비계/대사 질환은 2.09배, 선천성 기형과 염색체의 이상의 경우 2배, 면역이상 질환 1.78배, 비뇨기계 질환 1.66배, 순환계 질환 1.79배 라고 합니다

이런 연구결과를 보았을때 중요한 것은 ADHD를 겪고 있는 아이의 경우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만을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체 건강등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뇌전증과 만성 편도염의 경우 이미 그 질환 만으로도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비만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경우는 정말 다른 질병도 불러올 수 있는데요 

다들 ADHD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집안에서는 상담이나 정신치료등의 정신적인 부분만을 생각하고 신체의 경우 다른 아이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 더 아이의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ADHD의 경우 스스로의 행동을 의지대로 통제하거나 그런 의지를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좀 더 가족의 세밀한 관찰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