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위험 높이는 소량의 술
많은 분들이 술에 대한 핑계로 소량의 술은 약주다 한 잔의 술은 혈액순환에 좋아서 심장에 좋다고 하는 분들이 있고 실제로 그런 논문(특히 와인)들도 있고 여러 매체에서 전문의 분들도 그러한 말들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쌓이는 데이터들은 말하죠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약주라고 마시는 그 소량의 술도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인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독일 함부르크대학 심장/혈관센터)
심방세동은 무엇일까요?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1분에 60~100회씩 일정한 간격으로 박동해야하는데 이따금씩 150~170회씩 불규칙하게 빠른 속도로 가늘게 떨리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러한 심방세동이 당장의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이러한 심방세동 증상이 잦을수록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구를 살펴보면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에서 10만 8천 명을 대상으로 14년 동안 진행된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 했다고 합니다
연구 기간 동안 6천 명이 심방세동을 진단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얼마만큼의 술이 얼만큼의 영향을 줄까요?
매일 작은 잔의 맥주 한 잔(330ml), 와인 한 잔(120ml), 위스키 같은 독주 한 잔(40ml)을 마시는 경우 수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발생률이 16%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역시 술을 많이 마실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는데요 2잔은 28%, 4잔 이상은 47%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결국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심방세동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심방세동의 환자는 매년 5~7%가 뇌졸중을 겪는다고 하니 꼭 예방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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