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식바다

안녕하세요 강짜 김입니다

이번에 가천대 길병원이 IBM의 인공지능인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이용해 첫 환자를 진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IBM에서는 왓슨 이전에 딥블루 라는 영화로도 나온 전설적인 체스 선수인 카스파로프를 압도적으로 이긴 지금 우리가 아는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라기 보다는 슈퍼컴퓨터 같은 것을 만든적도 있는데요 

IBM에서는 그 이후에 '왓슨'이라는 인공지능 컴퓨터로 퀴즈계에서 유명한 사람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의학계랑 손을 잡기 시작했다고 알고있는데요 

이번에 길병원은 대장암 3기로 진단되어서 복강경 수술을 받은 61세 남성의 상태를 왓슨에 입력을 한 결과 함암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의견과 100% 일치했다고 합니다

왓슨은 의학저널 290종과 의학 교과서 200종, 1천200만 페이지 정도의 전문자료를 학습하였다고 합니다

인공지능형 슈퍼컴퓨터답게 데이터 처리능력도 빨라서 10초 이내에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힌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수술기록, 나이, 조직검사, 유전자검사 결과 등의 다양한 정보를 왓슨에 입력을 했고, 왓슨은 혹시 모를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는데, 의료진의 의견과 완벽하게 일치했다고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를 위해 왓슨이 제안한 함암약물도 현재까지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방법을 제안했고, 이 부분도 예상ㅎ되었던 결과라고 합니다 

이번에 왓슨을 통해서 암 진료를 받은 환자는 방송과 신문을 통해서 왓슨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왔고, 이번에 왓슨의 제안 뿐만이 아니라 주치의와 다학제 진료 등을 거쳐서 결정된 치료 방법인 만큼 신뢰가 가고, 벌써 치료가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고 하네요

물론 이런식으로 인공지능의 기술력이 늘어나고 더 정확하고 스스로 학습을 할 수있게 된다면, 의사라는 직업이 사라지고 그저 거기에는 인공지능을 보조하는 직원들 만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뭐... 이건 논외로 치고

일단 이런식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좀 더 정확한 정보 그리고 빠른 정보를 이용하여서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의견과 왓슨의 의견을 비교하고 다시 진료해볼 부분이나 그런 것들을 찾아서 좀더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는것은 정말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앞으로 이러한 분야로 우리 또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