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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 건강한 지식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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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과 자궁외임신의 위험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많은 분들이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 교통사고, 폭행, 강간, 테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고계실겁니다 

 

PTSD는 생명을 위협하는 등의 충격적인 상황을 겪고나서 생기는 극심한 불안장애인데요 충격적인 사건을 계속 떠올리게되고 악몽에 시달리는 등 항상 초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산과 자궁외임신을 겪은 여성의 경우 PTSD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유산이나 자궁외임신을 겪은 여성의 약 30%에서 PTSD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임신 12주 이전에 유산과 자궁외임신을 겪은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월 후에 설문조사에서 30%정도 PTSD 기준에 해당했고, 중등도/중증 불안장애와 우울증은 각 24%, 11% 정도 해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상태는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PTSD 18%, 불안장애 17%, 우울증 6% 로 계속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듯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산과 자궁외임신을 겪은 여성의 경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기때문에 정기적인 상담 등 심리케어를 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신적질환의 경우 빠른 치료가 되지않는다면 스스로를 고립시키거나 심할경우 자살로도 이어지기때문에 조기에 상담과 약물을 통한 빠른 치료가 시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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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타이레놀의 복용이 ADHD와 자폐증에 주는 영향

타이레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실겁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염/해열 진통제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의 단일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입니다 

단일성분으로 과량복용으로 인한 간독성을 제외하고는 임신부가 복용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안전한 약으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에 노출된 아이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자폐증(ASD,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탯줄의 혈액 내 아세트아미토펜의 수치와 대사산물의 수치를 확인한 결과 수치 상위그룹은 하위그룹에 비해서 ADHD는 2.86배, 자폐증은 3.62배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두 장애질환이 함께 진단이 될 위험도 3.38배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물론 해당 연구내용은 출산 시의 수치만 확인한 것으로는 임신 중 수치를 반영하지 못했기때문에 정확하지않고, 가족력을 고려하지않았다는 것도 한계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의 다른 비처방 약들도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기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만 집어서 피해야한다는 것은 정확하지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약의 섭취에 있어서 고려해야하는 것은 약으로 오는 득과 혹시모를 부작용을 저울질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의사의 약 처방의 기준이되는 내용)

물로 이전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의 ADHD와 자폐증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한만큼 임신중 약 사용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통한 약 처방과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숙지라고 생각이 되네요 

괜히 이 내용을 보시고 임신 중에 너무 아픈데도 불구하고 약을 드시지않으면 고열과 통증, 스트레스 등으로 오히려 태아가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의사와 약사와의 충분한 상담 후에 약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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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데 도움주는 식욕억제제 벨빅의 발암위험성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비만으로 인해서 건강에 문제가 심하신 분들 등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셔서 비만치료 등을 받게되면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는 경우가 있으실겁니다

그중 로카세린이라는 유효성분으로 만들어진 벨빅이라는 식욕억제제가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벨빅은 2012년에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입니다 국내에서도 2015년 2월부터 일동제약에서 판매를 해온 약입니다 

 

해당내용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에서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미국 FD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연구내용은 벨빅을 제조하는 에자이라는 회사에서 약 복용 후의 심장문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약과 비교해서 암 진단 확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나온 내용인데요 

물론 이번 내용으로 벨빅이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단정할 수 없는데요 아직 암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이나 높아진 이유 등의 명확하지 않기때문입니다 

 

FDA에서는 잠재적 위험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처방에 있어서 의사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직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지 확인되지않은 잠재적위험이 있으니 그 위험성과 환자 분이 받는 혜택을 비교해서 처방에 신중해야한다는 것입니다(최대한 다른 약 처방하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약을 처방함에 있어서 의사는 해당 약이 주는 부작용과 효과 등을 저울질해서 환자에게 필요한 약과 필요한 양을 처방해주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내용이 보고됨으로 인해서 벨빅의 처방 정도는 많이 떨어지겠네요 

 

작년에 국내에서 엄청 유행해서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삭센다와 같은 다른 약들도 부작용이 있으니 안전성이 확보되어 승인이 난 약이라고해서 살을 빼기위해서 무작정 남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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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진 혀가 코골이의 원인이다

코골이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코골이의 원인은 여러개일겁니다 

하지만 코골이를 치료해야하는 이유는 코골면서 자다가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때문인데요 

원인이 지방이 껴서 뚱뚱해진 혀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의대)

 

코골이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바로 비만인데요 해서 체중감량이 코골이의 치료나 완화의 방법으로 꼽힙니다 

그럼 왜 비만하면 코골이가 심해지고 체중감량을 하면 완화가 될까하는 것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지방낀 혀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에서 BMI 30 이상의 비만에 해당하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경우 체중을 6개월동안 10%줄였더니 상태가 31%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까 MRI를 통해 살펴본결과 혀에 축적된 지방량의 감소가 증상 완화와 연관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물론 턱 근육과 목 쪽의 근육감소도 증상완화의 원인이지만 혀의 지방감소 만큼의 효과를 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제 코골이를 위해서 우리는... 혀 다이어트를 해야하겠네요 뚱뚱한 혀를 날씬하게 만들어서 코골이없이 본인과 모두의 숙면을 하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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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증가시키는 심폐 운동

우리는 운동의 이유를 크게 세 가지에서 찾습니다 단순한 체중감량, 멋진 몸매, 신체 건강 인데요 이 세 가지 이유가 아무래도 운동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해당하는 이유일텐데요 

 

하지만 과연 운동이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영향을 줄까요??

우리가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을 위해서 심장이 빠르게뛰고 숨이 차는 심폐운동이 뇌세포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독일 신경퇴행질환센터)

실제로 연구결과 심폐 기능이 좋을수록 뇌 전체 용적과 회색질 용적, 인지기능 변화와 연관된 중간 측두회, 우측 해마회, 좌측 안와전두피질, 양측 대상피질 등의 용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쉽게 이야기해서 뇌가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 운동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데요 여러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주고, 실제로 심폐지구력을 올려주는 운동을 했을때에 해마의 크기가 줄어드는 속도가 감소하거나 크기가 커졌다는 연구논문들이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당연히 신체의 기능을 올리고 건강해지고, 멋진 몸매를 가지는 등에 있겠지만, 우리 몸의 생명을 유지하고 모든걸 관리하는 뇌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이지 않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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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먹으면 대장암 환자 사망위험 떨어진다

스타틴 계열의 약에 대해서 아시나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주는 약으로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입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장암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되어있죠?

실제로 고지혈증약은 여러 암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에 대해 많이 연구되어 있는 약입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던 대장암 환자의 경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위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 모두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미국 듀크대학 의대 임상연구소)

대장암을 진단 받았을 때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었을 경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38%,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도 31%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가 얼마나 높은 수치를 보여주냐면요 건강한 혈액순환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괴는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이 심근경색 위험은 9%, 뇌졸중 위험 23% 낮춰주는데에 비하면 38%와 31% 라는 수치는 대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연구결과에 대한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로닉 맘타니 박사님의 의견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추측하자면 스타틴의 원리는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간에서 나오는 효소를 차단하는 것인데요 

이 효소는 세포 분열주기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효소가 차단이 되면 암세포의 증식에 있어서 방해하는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고지혈증 등의 건강문제로 인해서 좀 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기 때문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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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세포 자살 시키는 아스피린의 효과

이미 엄청 이슈가 되었던 내용인데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제 블로그를 통해 볼까봐 포스팅 하도록하겠습니다

 

아스피린에 대해서는 다들 아실겁니다 

아스피린은 해열, 소염 진통제로 타이레놀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레놀과 좀 다른 점은 아스피린의 경우 진통제 이외에 혈액순환장애에 대한 개선/예방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대장암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연구소)

(세포사멸은 세포의 결함, 손상, 수명 등의 이유로 스스로 사멸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해당 연구결과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의 결과로 그 신뢰성에 있어서 다소 부족한 연구결과이긴합니다 

 

하지만 동물실험 등을 근거로 임상으로 신뢰도가 높은 연구로 이어지는거니 이에대해서 에이 뭐야~ 동물실험~ 이러지는 마세요~

본론으로 넘어와서 아스피린의 용량을 저용량과 중간용량, 고용량 그리고 투약 안한 쥐로 나누어서 보았다고 합니다 

(사람을 기준으로 저용량은 100mg, 중간용량은 300mg, 고용량은 600mg)

 

아스피린을 투약한 쥐들은 모든 세포주의 암세포에서 자연사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용량이 높아지면서 그 효과도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고 자궁내막암과 공격적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대장암 세포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에서도 효과가 잘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의 경우 출혈성 질병의 위험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해당 연구결과를 믿고 무작정 드시기보다는 의사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스피린에 대한 다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2019/12/05 - [INFORMATION/껀강] - 아스피린의 효능, 편두통 치료?

2019/12/05 - [INFORMATION/껀강] - 아스피린이 암 사망률 낮춘다?

2019/04/08 - [INFORMATION/껀강] - 비알코올성 지방간에는 아스피린??

2019/01/25 - [INFORMATION/껀강] - 아스피린 섭취의 위험성

2017/11/27 - [INFORMATION/껀강] - 임신중에 아스피린 먹으면 태아 뇌성마비 온다

2017/09/09 - [INFORMATION/껀강] - 충치에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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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암환자 사망 위험 높인다

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재발에 대한 걱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암환자들의 재발에 대한 걱정이 암환자의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혈액종양내과, 임상역학연구센터)

 

이러한 재발에 대한 두려움은 예후가 좋은 암이거나 아니거나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추적 관찰한 환자들을 살펴본 결과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큰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다른 환자에 비해서 2.5배 더 높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은 저위험군 비호지킨성 림프종 환자의 경우에는 6.8배나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망위험 말고도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심한 환자들은 전반적인 삻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상태 설문조사결과 평균 71.9점인 것에 비해서 두려움이 큰 환자는 64.3점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외에 신체, 인지, 정서, 사회적인 기능도 훨씬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렇듯 재발에 두려움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심리적인 문제가 신체, 건강적인 문제로 이어져서 사망위험과 삶의 질, 현재 건강상태 등에 문제를 줄 수 있기때문에 심리적인 케어가 꼭 필요한데요 

 

가족이나 주변에 이러한 분들이 계신다면 심리적인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하고, 심한경우 심리치료도 고려해보아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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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글루타민의 체지방감소 효능

글루타민이라고 아시나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근육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충제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글루타민은 글루탐산(그msg글루탐산나트륨의 글루탐산 맞습니다)과 암모니아로 부터 합성되는 것으로 에너지 공급과 장 건강, 백혈구와 T세포의 항염 작용 등 건강과 많은 연관이 있는 성분입니다 또한, 암 등의 여러 질병으로 인한 근육손실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글루타민이 지방 조직의 염증을 완화하고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영국 옥스퍼드대)

 

비만한 여성과 비만하지 않은 여성을 비교했는데요 

비만한 여성의 경우 글루타민의 수치가 평균적으로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BMI(체질량지수)와는 별개로 지방 세포의 크기가 더 크고 체지방의 비율도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 조직의 전 염증성 유전자도 높게 발현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에서 고농도의 글루타민의 투여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루타민은 암세포의 분열과 대사에도 중요한 작요을 하기때문에 장기적 사용에 대한 부작용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한다고 합니다 

글루탐산나트륨(MSG)에 대한 이야기

글루타민산나트륨 아니면 글루탐산나트륨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아까 글루탐산과 아미노산에서 나온 것이 글루타민 이라고 했죠??

글루탐산이 글루탐산나트륨의 글루탐산 입니다 

 

해서 글루탐산나트륨(MSG)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MSG가 합성조미료로 건강에 좋지않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집고넘어갈게 조미료라는 것은 우리가 맛을 내기위해서 사용하는 모든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소금, 설탕 등을 모두 이야기 합니다 

그럼 MSG는 합성이라서 건강에 안 좋은 것이 아니냐 하실텐데요

MSG는 합성이 아니라 천연발효조미료라고 명명되어있고, 실제로 같은 무게당 가격은 소금과 설탕을 가볍게 뛰어넘어 버리는 비싼 조미료입니다 

MSG는 설탕을 만드는 등 당의 원료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데요(대표적으로 사탕수수)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하여서 MSG만을 추출한것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100년도 더 전에는 합성을 통해서 만들었지만 현재는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MSG의 독성이 소금보다도 적다는 것은 이미 연구논문이 있으며, MSG는 설탕과 소금보다도 훠~~~얼~~~씬 낮은 농도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MSG가 건강에 안좋은가에 대해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서 논의를 해보아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만이 나왔습니다 

MSG를 아직도 합성이고 건강에 좋지않은 불량조미료라고 생각하신다면 맘편하게 사용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뇌의 신경체계에 이상을 준다고도 하는데 MSG는 뇌의 BBB(brain blood block, 뇌 혈액 장벽)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뇌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마를 우려서 사용하거나 감칠맛을 내는 여러 천연조미료의 감칠맛도 결국은 MSG의 맛인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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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육통이 운동의 지표가 되었을까?

보통 초보 분들은 운동을 하시면 크으... 근육통 보소 운동 제대로 되었구만~

이러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는 실제로 맞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웨이트를 하는 이유는 근성장을 통한 근비대를 기대하는데요 

먼저 근육통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우리가 흔히 겪는 근육통(2~3일 이상)은 지연성근육통인데요 

우리는 매체 등을 통해서 근육통이 젖산으로 인해서 생긴다고 많이 아시는데요 이는 정말 고강도트레이닝을 하는 선수들이나 매니아분들에게 생기는 급성근육통(AOMS)입니다 

(우리가 하는 정도의 대부분의 웨이트 후에는 젖산이 몇 시간 이내에 해독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근육통이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가 겪는 지연성근육통은 미세근육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인데요 

결국 이러한 통증은 근육의 회복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야 이루어지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면 우리 몸의 근성장에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통이 심하게 생기는 범위까지의 운동은 오히려 운동효율을 낮추기 때문에 작은 미세근육손상으로 인한 근육통을 느끼면서 점진적인 무게증가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육통이 있어야 근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미세근육손상이 생기더라도 근육통이 없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으며 이러한 근육통이 없이 운동을 하더라도 근성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근육통을 느끼기 위해서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근손실 등의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개인적인 편차가 크겠지만 우리가 운동을 통해 신체의 변화를 뚜렷하게 보기위해서는 3~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연구논문 중에 3개월 이내의 웨이트는 근비대보다는 원래있던 근육의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힘이 강해지고 3개월 이후부터 제대로된 근성장이 이루어진다고도 합니다

 

이렇듯 뚜렷한 변화가 적은 초기에 운동의 보상을 근육통에서 찾게되면서 근육통=운동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운동 초기에 근육통에 별로 없다고 해서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자신의 신체상태에 맞춰서 운동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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