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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공격적인 혈압강하 치료가 필요한 이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고혈압 치료의 기준은 많은 분들이 수축기 혈압(최고혈압)이 140 이상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도 140 이상의 분들에게 약을 처방하고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연히 120이하로 낮추는 것이지만 일차적으로 우리는 140 아래로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고혈압을 140이하로 낮추기 위한 표준 치료보다 120 아래로 낮추는 공격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고혈압 환자의 최고혈압을 120 아래로 떨어뜨리게되면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의대)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씩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하여 가늘게 떠는 상태로 심박 수가 급상승하게 되는 현상으로 당장 생명에 위험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심방세동 증상이 잦으면 잦을수록 뇌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공격적 치료를 통해서 혈압을 120 아래로 낮추게 되면 표준치료의 경우에 비해서 심방세동의 발생 위험이 26%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물론 해당 연구의 수치에 조금의 변동은 있을 수 있는데요 

심방세동은 심전도검사를 통해서 전부 잡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심방세동이 있지만 공교롭게도 심전도 검사 당시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고혈압의 기준을 좀 더 낮추는 것이 좋은데요 미국의 경우 이미 고혈압 기준의 최고혈압을 140에서 130으로 낮추었는데요 이는 최고혈압을 공격적으로 낮추는 것이 심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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