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커피가 심방세동을 불러온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가장 흔한 형태로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한 번씩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하면서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면서 심박수가 급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심방세동이 당장에 생명에 큰 위협이 된다기보다는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서 뇌경색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심방세동의 흔한증상을 살펴보면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무력감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심방세동을 알코올과 카페인의 섭취가 촉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의대 부정맥 전문의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음주, 커피, 수면부족, 운동, 운동부족, 찬 음료, 찬 음식, 염분 과다 섭취, 과식, 탈수, 왼쪽으로 눕기 등의 생활습관 중 심방세동이 잘 나타나는 것)
음주 35%, 커피 28%, 운동부족 23%, 수면부족 21%의 순서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해당 생활습관이 심방세동을 촉발하는 원인보다는 증상의 악화의 원인에 더 가깝긴하지만 해당 생활습관 등이 심방세동의 촉발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한데요
물론, 커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많은 전문의들이 현장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경험적 데이터에 의하면 커피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향을 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또, 운동부족이 심방세동에 악영향을 준다고 거의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 급격하게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 우리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부정맥 예방하고 증상도 완화시켜서 건강하게 살아요~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로 소통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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