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식바다

어지러운 이석증, 빈혈로 착각하지말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가 어지럽거나 하면 빈혈이라고 짐작하고 철분제를 사 먹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어지럼증의 절반 정도가 이석증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라면 2015년에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40% 정도가 이석증과 같은 말초 전정기관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석증은 신체의 평형을 잡아주는 귀의 기관에 있는 이석이 제 자리에 위치하지 않음에 따라서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1분 이내의 빙빙 도는 것같은 심한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것 입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이석기관의 퇴화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 몸이 노화하게 되면서 피부나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이석기관도 수분이 감소하고 칼슘성분이 빠져나가는 등의 이석의 균형이 깨지면서 이석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인데요 이렇게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이석증을 특발성 이석증으로 분류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여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요 그 이유중에 하나는 여성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석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머리쪽의 충격,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의 질환, 수술 후/골절 등으로 인한 장기간 입원 등이 있습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증의 경우가 30초 정도로 짧은데요 계속 반복하기보다는 며칠 지나서 다시 반복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도 어지럼증 이외에 난청, 이명,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이석증의 경우 2주나 한 달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는다고 하빈다 그리고 이석정복술 이라는 자세운동요법(이석증이 생긴 반고리관의 각도에 따라 앉거나 누워서 머리의 방향을 돌려주어서 이석을 제자지로 돌려놓는것) 등의 치료를 하게 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이석증의 경우 치료도 쉽고 하지만 재발이 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방도 없다는 것이죠 

그나마 전문가들의 경우 귀가 혈류변화에 민감한 기관인 만큼 대사성질환의 관리와 금연 등의 방법이 있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이석증이 있으셨었는데요 정말 힘들어 하셨거든요 그 어지러움이 너무 심하셔서 정말 일상생활 하기도 불편할 정도로 말이죠 다들 빈혈로 착각하지말고 이석증 검사 잘해서 빨리 치료받아서 어지러움증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