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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당뇨 억제 성분??


다들 요즘 커피 많이들 드시죠?? 한국 성인의 커피 소비량이 많다는 것은 다들 아실텐데요 이 커피가 건강에도 좋다는것도 다들 많이 아실겁니다(물론 무설탕 아메리카노 기준) 다들 커피의 이로운점에 대해서 생각하면 카페인을 비롯한 여러 활성물질이라고 생각하고 커피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카페인이실텐데요



커피의 성분중에서 당뇨병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다들 커피가 당뇨에도 좋다는 것은 아실겁니다) 바로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인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덴마크의 오르후스 대학 의대의 내분비내과의 연구 결과라고 하는데요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은 커피에 미량 들어있는 성분인데요 이 성분이 포도당과 만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서 확인 되었는데요 당뇨병이 있는 쥐들을 나누어서 한 쪽은 카페스톨을 1.1mg, 한 쪽은 0.4mg, 그리고 한 쪽은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결과 카페스톨을 투여한 그룹의 경우 인슐린의 분비량이 70~90%가까이 증가했고, 공복혈당도 28~30%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더 많은 양의 카페스톨을 투여한 쥐들의 경우는 인슐린 민감성 42%, 글루카곤의 수치도 20%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다들 인슐린의 경우 혈당을 내리는 것은 알겠는데 글루카곤은 또 뭐냐 그거 근육키울때 중요한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요 일단... 근육 키울때 중요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이 글루카곤은 탄수화물이 우리몸에 저장되는 형태인데요 이 글루카곤의 경우 우리 몸의 혈당이 너무 낮아지면 인슐린과 반대의 역할로 혈당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 카페스톨의 경우 체내의 인슐린과 글루카곤에도 영향을 미침으로써 당뇨병의 치료효과도 기대해 볼 수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게 있습니다 인스터트커피의 경우 만드는 공정 중에 대부분 제거되고 원두커피의 경우도 필터에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원두의 건조중량중에 0.5%에 불과한 카페스톨은 남아나질 않게 되는것이죠...

죄송합니다 커피가 당뇨병에 정말 좋을 것이라고 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요 이게 이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이 카페스톨을 이용해서 치료제의 개발이나 예방을 생각해 볼 수도있는것이고 적정량의 커피는 건강 자체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저는 미련없이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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