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식바다

부동산재테크 이제는 프롭텍이 뜬다

요즘 실리콘밸리에서 뜨고있는 투자처인 프롭텍이라고 아시나요

프롭텍은 부동산을 뜻하는 Property와 tech를 합친 합성어 입니다

다들 손정의 회장이라고 한 번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바로 소프트뱅크의 회장인데요

손정의가 투자하는 곳을 보면 기술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요 손정의 회장이 있는 소프트뱅크에서 이번에 프롭텍에 해당하는 주택매매 사이트 오픈도어에 4억 달러(대락 4,500억원)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오픈도어는 부동산 거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웹사이트인데요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가져오면서 현재 창립 4년만에 회사 가치가 20억 달러(2조 3천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오픈도어와 같은 프롭텍들의 장점은 기존의 매물 리스팅 웹사이트들과는 달리 감정, 매매, 모기지, 건물 관리, 보험 등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하여 서비스를 해나가고 있는 것인데요 

오픈도어의 경우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은 사이트에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고 오픈도어는 자체소프트웨어로 감정하여 실제 평가 가치를 제시하고 고객이 받아들이면 회사에서 해당 주택을 바로 매입하여서 복잡한 오래걸릴 수 있는 과정을 단 며칠만에 끝낼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또한, 집을 사려는 사람들도 간편하게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지역에서 오픈도어가 보유하고 있는 집을 고르기만 하면 되고 고객이 집을 결정하고 현재 사용가능한 금액을 적어내놓으면 모기지와 보험까지 원테이크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모기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융자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정말 대단한것은 1개월간 살아보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워런티 시스템입니다 

물론 만약에 미국에서 오픈도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든 부동산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회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픈도어의 경우 1960년 이후에 지어진 17만5천~50만 달러의 가격대의 집들만 사들인다고 합니다 대규모의 개보수나 수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집을 사서 간단하게 손을 본 본뒤에 최대한 빠르게 되팔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