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짜김입니다
이번에 뉴스를 보신 분들은 진짜 걱정되고 화나시는 내용을 접하셨을텐데요
유치원 통학버스를 탄 4살 남자아이가 최고 35도가 넘는 폭염속에서 8시간동안이나 방치된 내용인데요
최근에 아이는 유치원에서 8월 1일에서 3일까지 전체 방학을 하는데에 앞서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종일반만 운영하는 형태로 방학한다고 공지하면서 아이의 어머니는 가고싶어하는 아이의 뜻에 따라 유치원에 3일 내내 참여하겠다고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유치원의 거리는 성인의 걸음으로 3분, 차로 2분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원래는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지만 차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항상통학버스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들이 탑승할 때는 뒤에서 세 번째에 앉았었는데 발견 당시에는 두 번째자리에서 쓰러져서 발견됐다는 말을 들었다,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몇 시간을 힘들어했을지"라며 말을 잇지못했다고합니다
또한, "지난 6워 안전벨트를 못 풀고 있는데 교사가 차 밖에서 다른 아이들을 먼저 내려주자 자신만 두고 가는 줄 알고 30분 넘게 울어 집에 전화가 올 정도로 겁이 많은 아이다, 한 번만 더 확인을 해줬더라면 자기만 두고 내리지 말라는 요청을 분명 들을 수 있었을 텐데"라면서 탄식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한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초청비자로 들어온 중국동포이신데요...
아이는 현재 4일째 의식불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찰에서 인솔교사와, 버스기사,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상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하네요...
진짜... 한 아이가 정말로 고통스럽게 죽을뻔한 사건인데요, 아이가 발견당시 탈수증세가 심했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데 4일이나 지난 현재에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있다고 하네요... 너무 불쌍하고 가엽고 화가나는 일인데요
차로 2분인 거리에서 아이가 잠들었다는 가정도 힘들고 또한, 아이들을 내려서 반에 들어가서 아이들을 확실하게 체크 하고 차를 한번더 확인하는 이러한 간단한 작업들을 등한시 한 이러한 행동이 이런 큰 재앙을 불러왔다는거에 다시한번 시스템점검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차립시다... 아이들인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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