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치료제가 루게릭병에 효과!!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인데요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다가 병명이 조현병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조현병에 쓰이는 항정신병 약물인 조현병 치료제인 피모자이드라는 약이 루게릭병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가 퇴행되어서 점차 소실되어 근력 약화나 근육 위축으로 인한 언어장애, 사지 무력,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결국은 호흡기능의 마비로 인해서 사망하는 질환인데요
루게릭병의 경우 현재 생존 기간은 2~5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현재 완치방법은 따로 없고 치료방법은 루게릭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것이고 현 상태의 유지나 개선의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루게릭병의 진행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조현병 치료제에서 발견이 된건데요
이번 임상실험에서 보면 1상 임상시험에서 피모자이드가 투여된지 6주만에 루게릭병환자에게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 가운데 하나인 모지구근의 기능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보였다고 합니다
모지구근은 엄지와 검지 사이의 손바닥에 있는 근육입니다
현재 아직 1상 임상시험만이 이루어진 상태인데요
앞으로 피모자이드의 안정성과 반년이상의 실험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피모자이드라는 약의 경우 50년 동안 조현병과 같은 특정한 정신질환의 치료제로 널리 쓰여진 약으로 값도 아주 싸다고 합니다
기존에도 피모자이드가 동물실허에서 신경 근육 기능의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조현병과 루게릭병 사이에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모자이드의 경우 항정신질환제로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기때문에 이번 1차 임상만을 보고 사용하게 될 경우 정말 심각한 상황이 닥칠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루게릭병의 경우 정말 고통스럽고 뚜렷한 치료방법도 없는 현재 난치병이 아닌 불치병으로 분류되는 질환으로 정말 암보다 무서운 극악의 병인데요
이러한 루게릭병에 대해서 이러한 실험 등 좋은 소식들이 들려와서 루게릭병 환자와 그 가족/친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INFORMATION > 껀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경/폐경 빠르면 심혈관질환 온다 (0) | 2018.01.22 |
---|---|
임신중에 아스피린 먹으면 태아 뇌성마비 온다 (0) | 2017.11.27 |
오메가3/6 같이 먹으면 ADHD치료에 좋다! (0) | 2017.11.20 |
운동과 녹내장의 상관관계 (0) | 2017.11.14 |
모유수유가 영아급사증후군 예방한다 (0) | 2017.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