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데 도움주는 식욕억제제 벨빅의 발암위험성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비만으로 인해서 건강에 문제가 심하신 분들 등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셔서 비만치료 등을 받게되면 식욕억제제를 처방 받는 경우가 있으실겁니다
그중 로카세린이라는 유효성분으로 만들어진 벨빅이라는 식욕억제제가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벨빅은 2012년에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식욕억제제입니다 국내에서도 2015년 2월부터 일동제약에서 판매를 해온 약입니다
해당내용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에서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미국 FDA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연구내용은 벨빅을 제조하는 에자이라는 회사에서 약 복용 후의 심장문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약과 비교해서 암 진단 확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나온 내용인데요
물론 이번 내용으로 벨빅이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단정할 수 없는데요 아직 암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이나 높아진 이유 등의 명확하지 않기때문입니다
FDA에서는 잠재적 위험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처방에 있어서 의사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직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지 확인되지않은 잠재적위험이 있으니 그 위험성과 환자 분이 받는 혜택을 비교해서 처방에 신중해야한다는 것입니다(최대한 다른 약 처방하라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약을 처방함에 있어서 의사는 해당 약이 주는 부작용과 효과 등을 저울질해서 환자에게 필요한 약과 필요한 양을 처방해주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내용이 보고됨으로 인해서 벨빅의 처방 정도는 많이 떨어지겠네요
작년에 국내에서 엄청 유행해서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삭센다와 같은 다른 약들도 부작용이 있으니 안전성이 확보되어 승인이 난 약이라고해서 살을 빼기위해서 무작정 남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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