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식바다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간다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원래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자주가고 겨울이 되면 더욱 힘들어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하셔야되는데요 

평소 화장실을 8회 이상으로 수시로 드나드는 분들이 해당되시는데요, 심하신 분들은 소변이 새어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과민성 방광이 있으신 분들이 힘든건 그냥 소변이 마려운게 아니라 극심한 배뇨감을 느끼기 때문에 참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밤중에도 소변이 너무 마려워서 2~3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겨울에 화장실 자주가고 과민성 방광이 더 힘들어지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겨울에 화장실을 더 많이 가시게되고 특히나 과민성 방광이 있으신분들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주 난리가 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바로 겨울이라는 날씨 때문입니다 

우리는 평소 생존본능으로 목마름을 느끼고 수분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겨울이되면 수분이 들어옴에 비해서 땀으로 인한 수분배출량은 급격하게 줄어들게되어서 체내의 수분이 많아지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서 방광 근육의 수축이 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수축이 되는 방광근육이 문제인 과민성 방광이신 분들에게는 힘든 날씨인 것이죠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당연히 비뇨기과를 들려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우선인데요 다음에 나오는 방법들은 생활에서 실천하시는 것이고 빠른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치료를 위한 것으로는 배뇨 간격과 배뇨량을 늘리는 방광 훈렵법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케겔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나 탄산음료, 술과 같은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들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체중이 좀 나가신다면 이러한 체중은 방광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체중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민성 방광이 건강에 큰 문제를 가져다 주거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닌데요 

하지만 과민성 방광을 겪고 계신분들은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장거리 중행은 무리이고 고속도로와 자유로에 진입하는 것이 무섭고, 고속버스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가는 것도 못하며, 잠을 자는 중에도 중간에 자주 깨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등의 매우 큰 불편함과 포기를 하면서 지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과민성 방광에 대해서 아무래도 부위가 부위이다보니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진료를 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치료하시고 광명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