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식바다

일주일 근무시간 70시간 초과하면 유산 위험 높아진다

지금 많은 분들이 많은 시간을 근무를 위해 사용하고 계시는데요(원하는 사용은 아니지만)

이러한 근무시간이 여성의 유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준희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이완형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근무시간을 50시간 이하, 51~60시간, 61~70시간, 70시간 초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는데요 

(참고로 법적 주당 근무시간은 휴게시간 제외 하루 8시간이내, 주당 40시간 이내이며, 주당 12시간 초과 허용 주 52시간 체제적용 중입니다)

50시간 이하루 근무한 여성과 70시간 초과로 근무한 여성의 유산율을 비교한 결과 70시간을 근무하는 여성의 경우 유산 경험 확률이 1.66배 높았고, 61~70시간을 근무하는 경우는 1.56배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을 이러한 통계학적인 연구논문을 보지 않아도 피곤과 스트레스 등이 유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번 연구에서는 좀 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연령, 흡연, 음주, 비만 등의 요인도 보정하였다고 하니 좀더 신뢰가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솔직히 이건 어떻게 하라고 말씀을 드리기 힘드네요 제가 그만두어라, 직장을 옮겨라 라고 할 수 없으니 제발... 직원복지 좋고, 사람대접 해주는 좋은 직장에 사람 괴롭히는 쓰레기 상사가 없는 직장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